초록우산은 2021년부터 해마다아동행복지수를 연구·조사하고 발표해오고 있다.

이수진 초록우산아동복지연구소 팀장은 해마다행복지수를 연구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한국 아이들의 일상행복이 OECD 하위권이라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의학회가 권장하는 스마트폰 사용 적정 연령인 중학교 1~2학년보다 훨씬 이르다.

아동행복지수가 높은 세종·제주 지역아동이 처음 스마트폰을 가지는 나이는 평균 9.

5세인데,행복지수가 낮은 인천·강원 지역은 8.

그치지 않고 정교한 분석과 결과 도출이 가능하도록 개선점을 찾아보라”고 지시했기 때문이다.

황 회장은 발표 9년째를 맞은아동행복지수가 민간영역에서 발표하는 주요 지표로 자리 잡았는데도 이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비록 소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쁩니다.

” 수원에 사는 신혼부부 김지연(33)씨는 지난해 결혼을 준비하며 인생 첫 기부를 실천했다.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보건의료 지원 사업에 매달 2만원씩 후원하기로 약정하고 받은 ‘기부.

아이행복적금 2'는 아이 지문 사전 등록 후 신고증을 제출하면 최대 연 4.

지문 등록은 경찰서나 안전드림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아동수당을 수령하는 경우 특별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다.

NH농협은행의 'NH아동수당우대적금'은,아동수당.

할애하느라 행복감을 못 느끼는 아이들을 보면 긍정적인 답을 내놓기 어려워 보인다.

초록우산이 발표한 ‘2024아동행복지수’는 우리나라아동행복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가장 큰 문제는 교육이었다.

민간 차원에서 보기 힘든 규모인 전국아동·청소년.

어린이날 맞이 야외 학습에서 송파구청 어린이집 아이들이 뛰어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흥신소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은 줄었다.

서울시는 ‘2023 서울시아동종합 실태.

대치동 학원가 건물에 학원 간판이 즐비하게 설치돼있다.

3점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고등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균형 잡힌 일상을 보내고 있는 초등 저학년을.

전국아동1만140명에게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하루를 10분 단위로 기록하게 해 살펴본 일상입니다.

이를 통해 올해아동행복지수를 매겨봤더니 100점 만점 기준 42.

[황영기/초록우산 회장 : 낙제점수인 걸 확인했고요.

초록우산이 발표한 2024아동행복지수에 따르면 한국아동청소년들의행복지수는 45.

3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초록우산이 발표한 '2024아동행복지수'에 따르면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