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는 2023년 수성 벼룩시장을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수성구 새마을회에서 주관하는 수성 벼룩시장은 두산동 수성못, 만촌동 화랑공원, 매호동 누리공원 등 3곳에서 열린다.첫 행사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수성못 남측 산책로에서 진행된다. 수성 벼룩시장은 오는 10월 말까지 총 8회 열릴 예정이다.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며 참여자들은 판매 부스를 받아 의류, 신발류, 액세서리, 도서 등 사용 가치가 있는 중고 물품들을 깨끗하게 손질해 판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의 30% 내에서 자율적으로 기부해 이웃돕기 사랑도 실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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