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6일 진행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5년 1분기 미국산 도입 비율은 약 25% 수준”이라며 “기회에 따라 캐나다산 원유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산 원유와 캐나다산 원유의 가격 차에 따라 경제성을 지속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같은 날 HD현대오일뱅크도 실적발표.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함에 따라 시장에서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증권사 4곳은SK이노베이션의 실적 발표 직후 곧바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SK이노베이션E&S와의 합병 시너지가 올해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7일 증권가에 따르면 전날SK이노베이션의 실적발표 이후.

증권사 4곳 목표주가 상향 조정…"배터리, 북미 중심 성장세 예상"SK이노베이션이 SK E&S와의 합병 이후 처음 내놓은 실적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올해 정유 업황 개선과 E&S 사업 성수기 진입 등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7일 연합인포맥스와 업계 등에 따르면 전날SK이노베이션실적.

중앙공원 롯데캐슬

SK이노베이션이 SK E&S와의 합병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올해 정유·에너지 사업 업황이 개선되며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SK이노베이션(096770) 실적 발표 직후 증권사 9곳 중 8곳이.

반면 지역에 석유화학 대표 사업장이 있는SK이노베이션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74조 7170억 원으로 3.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3.

4% 줄어든 315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SK이노베이션은 주력 사업인 정유와 신사업인 2차전지 동반 부진으로 실적이 크게 약화됐다.

올해 정유ㆍ에너지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이 성수기에 진입하며SK이노베이션E&S와의 합병 효과가 본격화할 것이란.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SK이노베이션-배터리.

SK이노베이션의 윤활기유 자회사인 SK엔무브가 올해 네 번째 기업공개(IPO)에 도전한다.

앞서 세 차례의 IPO는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 받지 못했다는 판단에 회사 측이 철회한 바 있다.

현재는 SK엔무브가 매년 1조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유지해 목표한 기업가치가 산정될 가능성이 크지만.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은 공장 가동 시점을 늦추며 투자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올해 예정이던 미국 테네시 공장의 가동 시점을 우선 내년으로 미루며 시장 상황에 대응할 예정이다.

배터리 분야 투자는 3조5000억원 규모로 지난해 9조원 대비 급감했다.

사진 제공 :SK이노베이션E&S.

세계 재생에너지, 화석연료 2배속으로 증가 중 재생에너지 확대의 속도가 가파르다.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IEA)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560기가와트(GW) 이상의 신규 재생에너지 용량이 추가됐다.

재생에너지 사업을 위한 투자 규모는 매년 2조 달러(약 2900조 원)에.